'뇌섹남' 전현무 "나는 뇌보다 '이것'이 더 섹시해" 무슨 뜻?..."진짜야?"

입력 2015-02-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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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전현무'

(뉴시스)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섹시함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의 MC를 맡은 전현무는 이날 '뇌섹남'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섹시함에 대해 말했다.

전현무는 "우리가(MC들) '뇌섹남'인지 혹은 뇌가 썩은 '뇌썩남'인지 잘 지켜봐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섹시함에 대해 "후천적으로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뇌가 섹시하기보다는 노력이 섹시한 남자, '노섹남'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또 새 예능 프로 '뇌섹남'에 대해 "방송을 여러번 해봤지만 MC에게 대본을 안 주는 프로그램은 처음 봤다"라며 "전날까지 아무것도 안 주다가 녹화 당일 오프닝 대본 정도만 주더라. 진짜로 고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고 말했다.

한편, ‘뇌섹남’은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들이 어려운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MC 전현무를 비롯해 배우 하석진, 김지석, 밴드 페퍼톤즈 멤버 이장원, 미국 출신 타일러 라쉬,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출연한다.

'뇌섹남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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