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스트레스 받으면 냉장고 문부터 열었다” [‘헬머니’ 언론시사]

입력 2015-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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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이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이태란이 스트레스 해소법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헬머니’(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배급 NEW, 감독 신한솔)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태란은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무조건 냉장고 문을 열었다.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나이가 드니 소화가 잘 안 되서 많이 먹으니 힘들더라. 요즘은 그냥 운다. 소리도 지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헬머니’는 최고의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전한 욕쟁이 할머니의 활약상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싸움의 기술’ ‘가루지기’를 연출한 신한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이태란은 완벽주의자 차도녀 첫째 며느리 미희 역을 맡아 열연한다. 3월 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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