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이동통신3사와 ‘스마트폰 간편인증’ 상용화 MOU

입력 2015-02-26 17:04

안랩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안랩 사옥에서 ‘스마트폰 간편인증’방식의 새로운 인증서비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측은 스마트폰 단말정보와 안랩의 보안 모듈을 활용한 신규 인증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신규인증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 스마트폰 뱅킹 등 금융거래 시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는 ARS(자동응답전화), SMS(Short Message Service) 등의 인증 방식 외에 추가로 개발한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을 활용한 인증 방식이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간편인증이 인터넷 뱅킹 등 사용자가 금융거래를 위한 추가 인증 시 단계를 줄이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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