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우주에서 온 카레성인? 팬이 그린 만화에 "지구인 알아챘군"

입력 2015-02-26 15:55수정 2015-02-26 15:5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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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우주에서 온 카레성인? 팬이 그린 만화에 "지구인 알아챘군"

(루리웹 게시판 캡처)

그룹 노라조가 신곡 '니팔자야'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이 그린 만화가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노라조 공식 페이스북에는 "저희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지구인이 있었을 줄이야~~! 좀더 강한 약을 준비해야 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만화 링크가 올라왔다.

만화 속에는 노라조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노라조의 독특한 콘셉트를 외계인에 빗대 웃음을 자아낸다.

이 만화를 본 네티즌은 "아 약빨고 만든 노라조, 뮤비도 그렇고 정말 대박" "노라조 외계인설" "노라조 미쳤네. 이번에도 앨범 나오자마자 질렀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공개된 '니팔자야'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83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좋다. 생동감 넘치는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 유료구매하고 싶어~진다"라는 나지막한 내레이션과 함께 최면을 거는 듯한 영상과 자막으로 시작된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들은 '로또 번호'를 찍거나 강단에서 단체를 상대로 마치 '사이비 교주'같은 모습으로 선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