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 이민정 측…"(고소영과 같은)산후조리원 이야기는 사실무근"

입력 2015-02-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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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병헌' '이민정'

▲귀국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재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은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든 상태로 이병헌은 만삭인 아내를 배려해 홀로 취재진 앞에서 일련의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귀국한 이병헌은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받는 점을 반성하고 가족에게 평생 갚아도 안 될 정도로 빚을 졌다"는 말로 거듭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이병헌은 이지연, 김다희 등 동영상 관련 협박 사건에 대해 지난 13일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과 1년2월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이에 대해 공히 항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한편 이민정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배우 고소영과 같은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몸조리를 할 것"이라는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산후조리원 관련 보도에 대해 "사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며 "사실무근이며 경기 광주 소재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며 산후조리를 할 것"이라는 뜻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이민정이 고소영과 같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예정이며 2주에 20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산후조리원이라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귀국과 함께 산후조리원 보도 사실무근 등과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귀국 이병헌 이민정, 어차피 남들은 상관없지만 가족에게는 정말 평생 갚아야 할 잘못일 듯" "귀국 이병헌 이민정, 오자마자 취재인파 장난 아니네" "귀국 이병헌 이민정, 비싼 산후 조리원에 있던 말던 웬 관심들이 그리 많은지" "귀국 이병헌 이민정, 임신 8개월이라는데 전혀 그래보이지 않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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