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26억 투입해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조성

입력 2015-02-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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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챌린지사업 중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기업 협력을 통해 대규모 수요시장을 창출하는 사물인터넷(IoT) 실증단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총 7개(지자체 협력형 2개, 기업협력형 5개) 사업으로 구성, 올해 총 3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IoT 실증단지는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75억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51억원)로 구성된다.

미래부는 IoT 실증단지를 대규모 수요가 예상되는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두 가지 분야에 각각 지자체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지자체는 향후 3년간 IoT 실증단지로 조성, 각 실증단지에서는 유아행동관리, 노인안전사고예방 등 헬스케어 서비스와 스마트홈, 도시관리, 쇼핑․관광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추진된다.

또 미래부는 이번 사업공고에 참여하지 않은 다양한 국내외 대기업도 새로운 IoT 제품․서비스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상호 경쟁적 사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내 IoT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고 환경의 IoT 실증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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