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최초 전력생산 성공

입력 2015-02-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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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1호기와 2호기(왼쪽)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건설 중인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최초로 계통병입에 성공해 전력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이나 산업현장에 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 만의 성과다. 국내 24번째 원전인 신월성 2호기는 100만㎾급으로 대전시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수원은 앞으로 신월성 2호기에 대해 추가적인 시운전을 진행한 뒤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7월 말께 상업운전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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