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동정책기본계획 마련 위한 공청회 개최

입력 2015-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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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1차(’15~’19) 아동정책기본계획(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26일 서울 페럼타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 아동복지법 제7조와 지난해 2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서 확정한「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따른 후속조치로 그동안 정책연구용역(책임연구원 보사연 김미숙), 분야별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마련했다.

기본계획 발표는 송준헌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기본계획 TF 팀장이 맡는다.

향후 5년간 아동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과제들을 크게 4개 부문(미래를 준비하는 삶, 건강한 삶, 안전한 삶, 함께 하는 삶)으로 나누어 제안한 후, 정책과제 실행을 위해 필요한 사회기반 조성과제도 제시한다.

이어 노충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사회로 시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자는 아동권리, 건강, 안전 등 시안의 주요 내용과 관련된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기본계획의 주인공인 아동을 대표하여 장준서 군(대구덕원중학교 2학년)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토론자 외에도 자유토론을 통해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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