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강한나와 베드신, 짧은 시간 밀도 있게” (인터뷰)

입력 2015-02-26 10:57수정 2015-0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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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카페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신하균이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장세영 기자 photothink@)

배우 신하균이 강한나와의 강도 높은 베드신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보여준 강한나와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이날 신하균은 “(노출신, 베드신은) 힘든 촬영이긴 한데 영화에서 필요로 하니까 당연히 들어가야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신하균은 “물론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순수의 시대’에서는 정사신 콘셉트가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되지 않고 하나의 대화 방법으로 사용됐다”며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게 빨리 찍었다. 오래 찍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또 강한나에 대해 “워낙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좋다. 많이 물어보고 노트 들고 다니면서 기록도 하고 굉장히 열심히 했다”며 “저도 오랫동안 연기를 했지만 매 작품 첫 작품이나 마찬가지다. 장혁, 강한나, 강하늘 모두 마찬가지다. 누굴 가르치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다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 왕위를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기록된 1398년,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담아낸 작품이다. 3월 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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