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시청률 공약 보니..."15% 넘으면 홍대서 섹소폰으로..."

입력 2015-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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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송재림 SNS)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연기력 착한' 언니들의 열연으로 시작부터 시청률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3일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나는 "시청률 15%가 넘으면 홍대에 작은 공연장에서 조촐하게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송재림과 김지석이 이하나의 공약에 동의했다. 김지석은 이하나 공연의 코러스를, 송재림은 섹소폰으로 추임새를 넣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25일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킬미힐미'와 불과 1.4%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바짝 추격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주연배우 시청률 공약을 접한 네티즌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곧 홍대서 섹소폰 연주하겠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곧 홍대 나타나겠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재밌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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