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킬미힐미' 1위 수성...'착하지 않은 여자' 첫 방부터 1위 추격, '하이드 지킬 나' 어쩌나

입력 2015-02-26 07:59

킬미힐미. 착하지 않은 여자, 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나

▲mbc '킬미힐미' (사진=mbc)

MBC '킬미힐미'가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1.1% 상승한 수치로 이로써 '킬미힐미'는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의 과거를 알게 된 차도현(지성)이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의 얼굴'과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 이후 첫 방송된 KBS 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킬미힐미'와 불과 1.4%포인트의 차이를 보이며 1위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드라마로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가 열연한다.

한편 현빈과 한지민이 주연을 맡고 있는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6%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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