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첫판부터 ‘킬미 힐미’ 위협…시청률 9.1%

입력 2015-02-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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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이 첫 방송에서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은 1위를 유지했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첫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회는 시청률 9.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종영한 전작 ‘왕의 얼굴’ 첫회 시청률보다 2.0% 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마지막회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성, 황정음 주연의 ‘킬미, 힐미’는 이날 10.5%를 기록해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현빈, 한지민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5.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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