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처럼 묶고 때리고... 美 명문대생 모방 성폭행 '충격'

입력 2015-02-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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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이런일이]

미국의 한 명문대생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모방, 동급생을 성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 신입생 무하마드 후세인(19)이 기숙사에서 여학생을 허리띠로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했다.

후세인은 평소 친분이 있던 여학생의 두 눈과 입을 가리고 손과 다리를 묶어 성폭행했다.

후세인은 여학생에게 허리띠를 휘두르기도 했다. 여학생은 그만하라며 울며 애원했지만 후세인은 주먹질 등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성폭행은 후세인의 룸메이트가 도착하면서 중단됐다. 이후 도망친 여학생은 경찰에 신고했고, 후세인은 체포됐다.

후세인은 법정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장면을 따라하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후세인은 최소 6년에서 최대 30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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