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보합권 혼조 마감...FTSE100 0.20% ↓

입력 2015-02-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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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고공행진 이후 경계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20% 하락한 6935.3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09% 빠진 4882.2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04% 오른 1만1210.27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3% 하락한 386.76을 기록했다.

FTSE100지수가 전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 이후 투자자들이 관망에 나서면서 소폭의 조정으로 이어졌다.

그리스와 관련해서는 독일 연방의회가 오는 27일 구제금융 연장안을 표결에 부쳐 다수의 지지로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의 주가는 9% 상승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5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의 38억 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엔지니어링기업 웨어그룹은 올해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1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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