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가’ 전혜빈 “송창의-이상윤 만취해 우리집에 와...침대서 잠까지?”

입력 2015-02-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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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전혜빈 “송창의-이상윤 만취해 우리집에 와...침대서 잠까지?”

(=즐거운가 송창의 전혜빈)

배우 전혜빈이 송창의의 주사를 폭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예지원과 전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빈은 “송창의가 만취해서 소리를 계속 지르더라”고 입을 뗐다.

전혜빈은 “한 번은 새벽에 송창의랑 이상윤이 술에 취해가지고 전화를 했더라. 우리 집 앞까지 와서 나오라고 계속 소리지르길래 동네 분들 계셔서 우리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에 와서 어머니 계신데 소리 지르고 술 가지고 오라고 그랬다”라며 만취 소동을 폭로했다.

당황한 송창의가 "결론은 재밌게 놀았다"고 하자 전혜빈은 "무슨 소리야. 내 침에서 둘이 자고 난 거실에서 잤다. 아침에 굉장히 창피해하더라. 우리 엄마가 밥 먹고 가라고 해서 밥까지 먹고 돌아갔다"며 웃었다.

한편 ‘즐거운가’는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지어가는 모습을 통해 그 상상을 정보로 구체화시키고, 실제로 생활하면서 겪는 주거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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