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현석 "내 요리, 맛있다"

입력 2015-02-26 00:50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현석이 자신의 요리를 극찬했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라는 특집으로 요리와 방송활동에 관심이 큰 서태화, 최현석, 브라이언, 맹기용이 출연했다.

최현석은 “촬영한 요리를 시식하지 못하게 하는 셰프는 셰프가 아니다”라며 남다른 철학을 제시했다. 그는 보이는 요리와 먹는 요리는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기용은 “아니 근데 이게 두 가지가 있다. 만약 익힌 채소로 가니쉬를 해 놓으면 열 때문에 금방 숨이 죽는다. 재료 특성상 음식을 계속 바꿔줘야 해서 오래 걸릴 땐 안 데우고 차갑게 하는 경우가 있다. 오래 걸리는 촬영은 어쩔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최현석은 “일단 맹 셰프도 뼈까지 셰프다. 전 식은 걸 감안하더라도 내가 만든 요리 버려지는 게 너무 아깝다. 제 요리가 맛이 없었던 적이 없다”며 자랑을 늘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