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LG필립스LCD(이하 LPL)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7700원을 제시했다.
민천홍 연구원은 “최근 LPL 주가는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monitor용 패널의 가격 강세, 42" TV용 패널 생산추가로 계상되는 재고평가감 감소, 재고평가감이 완료된 재고가 판매로 연결됨에 따른 단기적인 실적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PL은 내년 2분기 양산 예정인 5.5세대의 설비 반입을 연기했는데 이는 40"급 TV용 패널의 수주가 충분하지 않음에 따라 P7에서 monitor용 패널을 생산하려는 전략으로, monitor용 패널의 생산량을 늘리는 소극적 대응보다는 42" 패널의 고객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창출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