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유지 “두 번째 뮤지컬에 큰 배역, 믿어준 만큼 노력” [‘드림걸즈’ 프레스콜]

입력 2015-02-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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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유지가 ‘드림걸즈’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드림걸즈’ 프레스콜에는 데이빗 스완 연출, 신춘수 대표, 원미솔 음악감독,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베스티 유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베스티 유지는 이날 “평소 롤모델로 꼽고 있는 게 비욘세고, 영어로 먼저 ‘드림걸즈’를 접했었다”며 원작을 언급했다. 이어 유지는 “비욘세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먼저 접해서 너무 좋다. 실력 있는 선배님들과 한 무대를 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두 번째 뮤지컬인데 큰 배역 맡게 돼서 믿어 주신 만큼 최고의 무대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미국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 그룹 슈프림스를 모티브로,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비즈니스의 명암과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이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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