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한 달 전 DSP 계약해지"

입력 2015-02-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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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소진'

(MBC뮤직 방송 캡처)

베이비카라 소진(23)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베이비카라 소진이 한 달 전 소속사 DSP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DSP 측은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진은 DSP미디어와 한 달 전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현재 유족들은 추측성이나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진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지난 5년간 DSP미디어에서 연습생으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그러다 지난해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를 통해 베이비카라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7명의 멤버 중 생방송에 진출하는 4명의 멤버가 됐지만 소진은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지는 못했다.

'베이비카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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