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0월 매출액은 국제선여객 및 화물수요의 강세로 인하여 전년대비 6% 증가한 2568억원을 기록했으며, 부문별로 국내 및 국제선여객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1748억원, 화물부문은 Yield의 감소로 인하여 전년대비 4.9% 감소한 82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화물 Yield의 하락세는 환적화물의 비중증가 및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늦어도 내년 1분기 이후에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선 여객부문의 Yield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다른 여타 요인들의 지표들은 호전되어 나타나고 있는 점은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유효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