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지원 방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
대상기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혁신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하는 기업, 창조경제타운에서 추천받은 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은 보증료 0.3%포인트를 감면해 주고, 보증비율도 90%로 우대 받는다. 기보에서 시행하는 기술경영 컨설팅, 보증연계투자, 지방기업 우대제도 등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에 한해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하고, 전담직원을 배정해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업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종합적인 우대 지원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기술보증기금 한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기업이 지역주도의 창조경제 구현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센터는 지자체, 대기업, 중소기업 상호간 연계강화를 바탕으로 지역별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3월 대전혁신센터를 시작으로 7개 혁신센터가 운영중이고 올해 상반기내 10개 혁신센터가 단계적으로 개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