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종 편의점 주인 밥먹다 변...아들은 차안에서 살해"

입력 2015-02-25 10: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5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엽총을 발사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인 가운데 사건의 최초 신고자는 편의점 옆 가게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식사 중엔 편의점 내외 중 남편인 주인을 골라 엽총을 쐈으며 이후 차안에 있던 주인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렸다.

한편 소방당국은 총상을 입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편의점 사장과 그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괴한은 범행 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했으나 괴한은 금강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