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성대현, 빅스 ‘이별공식’ 리메이크에 “우리 노래 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입력 2015-02-25 09:48

김윤정 기자 yjkim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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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상 캡처)

90년대 인기 그룹 R.ef의 멤버 성대현이 빅스의 ‘이별공식’을 칭찬했다.

24일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R.ef 성대현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빅스는 이날 R.ef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이별공식’이 포함된 싱글앨범 ‘Boys' Record(보이즈 레코드)’를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대현은 빅스의 연습실을 깜짝 방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안무연습을 봐주기도 했다. 성대현은 “노래 들어보니 우리 곡보다 훨씬 신나고 요즘 감성에도 잘 맞는 것 같다”며, “이별공식이 우리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알려져서 빅스도 잘 되고 덕분에 예전 향수를 그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빅스의 ‘이별공식’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해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신나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편곡으로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