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201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펀드어워즈에서 유형별 운용사 리서치등급점수, 계열 판매사의 집중도 등을 종합평가한 대상에는 KB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제로인은 “KB자산운용은 일반주식형과 일반채권혼합형의 우수한 리서치등급점수를 바탕으로 15개 대상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다가서고자 노력한 자산운용사에게 수여되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에는 NH-CA자산운용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유형별로 가장 우수한 리서치등급점수를 기록한 펀드에게 주는 우수상에는 일반주식유형에는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1(주식)’가 배당주식유형에서는 ‘신영연금배당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주식)’펀드가 상을 차지했다.
중소형주식과 KOSPI200인덱스유형에선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펀드와 ‘한화 Smart++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 일반주식혼합과 일반채권혼합유형에서는 ‘신영밸류고배당6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펀드와 ‘KB퇴직연금배당4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펀드가 선정됐다.
일반채권유형은 ‘베어링하나로증권투자신탁(채권)’펀드가 중기채권유형은 ‘미래에셋퇴직플랜증권자투자신탁 1(채권)’이 글로벌주식유형은 ‘피델리티글로벌증권자투자신탁E(주식-재간접형)펀드가 글로벌신흥국유형에는 ’하나UBS파워엔진Brics해외증권투자신탁1[주식-재간접형]‘펀드가 수상펀드로 결정됐다.
이밖에 특별상은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펀드가 선정됐다. 우수판매사는 KB국민은행과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일임자산을 운용하는 투자자문사에게 수여하는 투자자문사 최우수상에는 페트라투자자문이 선정되었다. 기관수익자가 선정한 우수 운용사상에는 삼성자산운용이, 자문사에는 쿼드자산운용이 선정되었다.
매니저 최우수상에는 주식형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김동영 매니저가, 채권형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박경식 매니저가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이번 수상에는 지난해 발표한 제로인 리서치등급점수가 활용됐다. 리서치등급점수는 운용성과 요소로 수익성, 상대적 수익성, 원금보존성, 비용효율성을 평가하고 여기에 정성평가요소를 결합해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