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장동민, 나와 콘셉트 겹치지 않아" 발끈

입력 2015-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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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장동민은 자신과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다며 콘셉트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다섯 명의 남자 MC와 게스트들이 ‘결혼’과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성주는 김구라에게 “장동민과 캐스팅 같이 된다고 했을 때 캐릭터가 겹쳐서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떼자, 김구라는 “아니다. 장동민은 박명수랑 겹친다. 나와는 겹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장동민 역시 “박명수는 나중에 만들어진 화다. 난 원래 성격이 화를 많이 내고 잘 못 참아 하는 성격”이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현재 8개, 9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하지만 특히 ‘결혼 터는 남자들’처럼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방송이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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