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감독 “강정호, 선발 역할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것”

입력 2015-02-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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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리츠 감독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앞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어떻게 활용할까. 일단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출발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만 된다면 선발로 활용할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트리뷴-리뷰'에 따르면 클린트 허들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정호에 대해 "우리는 매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왔다고 생각한다. 그게 언제일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그(강정호)가 시즌을 어떻게 치르고, 어느 포지션에 맞는지, 우리 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면서 선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이들이 강정호가 (팀에서) 자리를 잡고 파이리츠 라인업에서 정규 멤버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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