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靑 비서실장 제의 받은 적 없다”

입력 2015-0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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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송별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4일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 인사와 관련 “제안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송별 기자간담회에 “현재로써는 향후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중용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1조 달러인데 해외 시장은 75조 달러”라며 “TPP를 가입해야 하고 원자재 부품 소재를 과감히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창조경제 반드시 성공해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나와야 한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팔기 위해 온라인으로 24시간 돌아가는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퇴임하는 한 회장에 이어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차기 무역협회 회장을 맡는다. 김 내정자는 오는 26일 무역협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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