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앤디, 멤버들에 사과...'신화 과거 누드집' 다 벗은 에릭, 민우 어깨로 겨우 '헉! 아찔'

입력 2015-02-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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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앤디

▲sbs '힐링캠프' 앤디(사진=sbs)

'힐링캠프' 신화가 누드집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장수 그룹 신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화는 과거에 누드 화보를 찍은 이유에 대해 "회사에서 강압적으로 시키지는 않았는데 되게 특이했다"라며 "오기가 생겼다. 언제 한번 여섯 명이서 벌거벗고 뛰어 다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환상적인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신화 멤버들의 당시 누드집을 공개했다. MC 성유리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박수를 치며 좋아했고 이경규는 "벌레가 많이 달려들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멤버들이 하반신을 검은천으로 가리고 있는 반면 에릭 혼자만 온전히 벗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에릭의 하반신 일부는 민우의 어깨로 살짝 가려진 상태였다. 멤버들은 "에릭은 다 벗고 있다. 민우 어깨가 에릭을 가리고 있다"고 설명했고, 에릭은 "저러고 온종일 계속 다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MC들은 신화에게 "전진이 벗는 것을 좋아하지 않나"고 질문했다.

이민우는 "숙소생활 할 때 나가도 편의점이 다였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 숙소에서 노는 것이었다. 한 번은 숙소에서 놀던 중 다들 하나 씩 벗다가 다 벗게 되었는데 전진이 갑자기 '비켜 비켜' 하더니 헬멧만 딱 쓰고 알몸으로 헤드스핀을 했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동완이 "아니다. 알몸이 아니었다. 벨트는 차고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앤디는 과거 불법 도박과 관련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앤디는 "개인이나 연예인으로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다. 항상 같이 신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데뷔했을 때부터 17년동안 방송을 하면서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sbs '힐링캠프' 앤디(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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