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인상이가 찌질? 귀여운 놈입니다”

입력 2015-02-24 13:47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공식 트위터)

이준이 팬들과 함께 ‘풍문으로 들었소’ 첫 방송을 시청했다.

23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회가 방송됐다. 극중 한인상 역을 맡은 배우 이준은 ‘풍문으로 들었소’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라마를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의 베드신이 방송되고 한 팬이 “엄마가 고등학생이 저러면 안된대요”(@dm01**)라고 트윗을 보내자, 이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또 이준은 “인상이는 찌질한게 매력이네요”(@8bangm**)라는 멘션에 대해 “귀여운 놈입니다”라고 응대하기도 했다. 팬들이 실시간으로 남기는 드라마에 대한 감상과 질문에 답을 한 이준은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23일 첫 방송을 마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밀회’의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