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지나' '뇌염'
4인조 걸그룹 단발머리(유정 다혜 지나 단비)가 데뷔 8개월만에 해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용팝의 동생 걸그룹으로 알려진 단발머리가 해체되는 이유는 멤버 중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단발머리의 해체 배경을 설명했다. 뇌염은 두통이나 발열, 오한, 구토 등은 물론 심할 경우 의식저하, 시력저하, 경련, 발작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지나는 당초 뇌종양까지 의심될 정도였지만 다행히 뇌에 염증이 발생한 정도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나는 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가능하지만 연예 활동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는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단발머리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조건없이 해지하겠다는 결정은 맞다"고 밝혔다. 멤버 충원이나 3인조 활동대신 의리를 지켜 활동을 중단한다는 것이 소속사와 동료들의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단발머리 멤버 지나의 뇌염 판정으로 단발머리가 해체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쾌차하길 바랍니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안타까운 소식이네"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의리도 의리지만 빨리 쾌유하길"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 뇌염이 정말 무서운 것이었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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