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 팬미팅서 5000 명 관객과 교감

입력 2015-0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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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도쿄 오사카 나고야서 日 팬미팅 진행

비투비가 5000여 명의 일본 관객들과 교감을 나눴다.

비투비는 지난 14일 도쿄, 22일 오사카에서 일본 공식 팬미팅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aine)’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비투비의 팬미팅은 도쿄 디파 아리아케에서 1회, 오사카 NHK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에서 비투비는 ‘뛰뛰빵빵’‘울면 안 돼’‘와우(WOW)’‘두 번째 고백’ 등의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고, SMAP이 불러 인기를 모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도 열창했다. 뜨거운 반응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된 팬미팅에서 비투비는 ‘별’‘몰라’ 등을 부르며 숨겨왔던 가창력도 과시했다.

비투비의 ‘심쿵’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추첨을 통해서 당첨된 팬들이 무대 위에 올라왔고, 비투비는 초콜릿 선물을 주며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다. 행사 이후에도 비투비는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했다.

비투비는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팬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등 현지화 전략을 세운 밀착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비투비 측은 24일 이투데이에 "팬들과 화합하는 이벤트로 여느 때보다도 만족감이 높았던 팬미팅이었다"며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고, 도쿄 오사카 이외에 나고야에서도 팬미팅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3월 25일 첫 번째 일본 오리지널 싱글 ‘미래(未来,あした)’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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