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투자하기] 고객 투자유형 맞춰 최적의 펀드라인업 구성

입력 2015-02-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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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코어펀드

세뱃돈의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한화투자증권의 ‘코어펀드’에 주목하자. 한화투자증권은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상품을 선택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잘 아는 펀드를 제대로 판매하는 펀드 전문점’의 펀드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선정한 코어펀드를 선보였다.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코어펀드는 여러 금융상품을 나열하는 슈퍼마켓식이 아닌 전문점 형태의 펀드 판매를 지향한다. 특히 운용에 원칙과 일관성이 있고 펀드 비용률이 낮으며, 장기간 꾸준한 성과와 안정적 변동성의 관점으로 정량적 분석보다는 정성적 분석과 평가에 비중을 뒀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장기 투자를 권유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행하는 전략으로 고객에게 ‘장기투자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펀드’”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선정된 코어펀드는 장기투자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펀드를 골라 고객 니즈가 충분한 주요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로 최소의 펀드를 선정해 라인업으로 삼는다. 이후 펀드에 대한 실사 점검과정을 거치고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과한 펀드들로 본사 유관 부서에서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펀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코어펀드에 대해서는 철저한 성과 모니터링과 품질관리를 통해 주기적으로 코어펀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한화투자증권의 코어펀드는 현재 23개 유형의 33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4000억원의 판매 잔고를 돌파한 이후 꾸준히 선방하고 있다.

홍성용 한화투자증권 상품기획파트장은 “운용 원칙, 매니저가 자주 바뀌거나 펀드 비용률이 높은 불량 펀드를 골라내고 제대로 된 좋은 펀드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올바른 펀드 투자”라며 “펀드를 고를 때는 시황, 유행 등에 치우치지 말고 회사가 어떤 운용철학을 갖고 있는지, 매니저는 어떤 사람인지, 운용전략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회사·매니저·펀드를 모두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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