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 정찬-송이우 불륜 알아채…"바람을 펴도 그딴거랑!"

입력 2015-02-23 21:4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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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고은미, 정찬-송이우 불륜 알아채…"바람을 펴도 그딴거랑!"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정찬과 송이우의 불륜을 알아챘다.

24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연출 이민수 오승열 l 극본 은주영) 82회 예고에서는 도혜빈(고은미 분)이 박현성(정찬 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에서 도혜빈은 박현성의 뺨을 때리며 “어디 바람을 피울 사람이 없어서 그딴거랑!”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박현성도 “야 도혜빈!”이라며 언성을 높혔다.

이명애(박정수 분)가 장미영(송이우 분)이 “내가 니 숨겨진 여자로 살면서…”라고 말하는 통화를 듣게 됐다. 이를 듣고 이명애는 장미영의 머리채를 잡으며 “이런 나쁜! 네가 감히 내 사위랑 바람을 펴?”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