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과거 모습 공개…엉망으로 살았던 이유가…

입력 2015-02-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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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송해 30년전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송해는 23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그대가 꽃'(그대가 꽃)에서 30년 전 故김형곤, 조용필 등과 함께 한 과거모습을 공개했다.

송해는 황해도 재령 태생으로 1950년 한국전쟁 때 월남했다. 이후 1955년 악극단원으로 예능인에 입문, 1960년대 후반 희극인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수많은 순회공연에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1970년대엔 최고 코미디언 구봉서 배삼룡과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공개된 화면에선 故김형곤과 故배삼룡, 조용필 등과 함께 활동하던 송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5대, 7대 MC로 활동하기 시작한 송해는 2014년엔 은관문화훈장까지 받는 등 여전히 연예계 거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그대가 꽃에서는 송해 외아들에 얽힌 사연과 송해를 지켜준 배삼룡 구봉서 동료애, 송해 전국노래자랑 2003년 평양 공연서 통곡한 사연, 송해 외손주 방송 최초 공개, 인순이 희자매 시절 과거모습 등이 방송됐다.

송해 과거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젊었을 때 잘생겼네", "송해, 외아들 사연 안타깝다", "송해, 앞으로도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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