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파경 맞은 이태성, 과거엔 "누가봐도 예쁘면 나이가 문제 되나?"

입력 2015-02-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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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파경 맞은 이태성, 과거엔 "누가봐도 예쁘면 나이가 문제 되나?"

(tvN 방송 캡처)

배우 이태성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성은 과거 케이블 채널 tvN 'E News'에서 연상녀와의 만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이태성은 "위로 몇 살까지 극복할 수 있냐"라고 묻자 "그런 걸 정하지 않았다. 마음이 가면"이라며 "근데 같이 다녔을 때 이상한 관계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좀 그럴 것 같다. 누가 봐도 예쁘다, 사랑스러운 커플 같다고 하면 나이가 뭐 문제 있겠느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성은 지난 2009년 유학 준비를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났다. 이후 2012년 4월 A씨와 혼인신고했지만 영장이 나와 결혼식을 미루고 입대했다. 두 사람 사이엔 세살 난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일간스포츠는 이태성이 최근 7세 연상의 아내 A씨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태성 측근은 "이태성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며 "혼인신고 후 곧장 입대를 했다.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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