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사흘만에 610선 회복…614.87(7.44P↑)

입력 2006-11-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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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61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44포인트(1.22%) 오른 614.8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609.96으로 출발한 이후 대형주들의 선전과 외국인 매수 등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폭을 늘려갔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76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2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운송장비, 금융, 운송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출판매체, 종이목재, 섬유의류는 2% 이상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주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와 콘텐츠 제공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38% 상승했다. 다음도 외국계증권사의 긍정적 평가 등에 힘입어 4.91% 올랐다. 이밖에 NHN(0.57%) CJ홈쇼핑(1.59%) 휴맥스(1.22%) 동서(1.55%)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를 지탱했다.

전날 급락했던 크레듀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상승폭은 1.88%로 미미했다. 바른손은 티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비트윈도 에스엠이 유상증자 참여로 최대주주로 부상한 것이 호재로 인식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5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등 295개 종목이 떨어졌다. 89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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