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 피너츠 루시 콜라보레이션 선봬

입력 2015-02-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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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고 남을 비판하기 좋아하는 수다쟁이’,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믿는 초이기주의자’.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으로 유명한 찰스 슐츠의 만화 ‘피너츠’에 나오는 ‘루시(Lucy)’라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만 들으면 루시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같지만 실은 ‘마음의 상담소’를 열어 친구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도 하는 귀엽고 사랑스런 아가씨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패셔니스타이기도 하다.

이런 루시가 패션 캐릭터로 재탄생 돼 이목이 집중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대표 최윤준)는 지난 20일 ‘PLASTIC ISLANDⅹLUCY 콜라보’를 출시하고 ‘플라스틱 아일랜드 루시 키즈라인’도 함께 선보였다. 전국 백화점의 플라스틱 아일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루시 콜라보는 피너츠의 매력녀 루시가 플라스틱 아일랜드만의 페미닌한 감성과 만나 새롭고 유니크하게 재탄생 된 점이 특징이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보다 스타일리쉬한 패션 제안을 위해 루시 디자인을 캐쥬얼과 믹스 코디해 유니크함을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루시 콜라보는 의류에서 그치지 않고 액세서리 라인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루시 콜라보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plasticisland_official)을 방문해 ‘Lucy It’s Me 캠페인’ 이벤트에 댓글을 남기고 친구 태그를 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댓글로 남길 내용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루시는 바로 나’라는 캠페인의 이름에 맞게 ‘Lucy □□ □□ □□’라는 문구의 공란을 채우는 것이다. 이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관계자는 “피너츠 캐릭터 중 가장 익숙한 스누피가 아닌 루시와의 콜라보라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라며 “당당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지닌 루시와의 콜라보를 통해 플라스틱아일랜드만의 색다른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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