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윌, DMB 50만대 납품 예정

입력 2006-1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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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윌을 구조조정중인 씨엠에이치홀딩스는 중국 BBEF와 지상파 DMB 단말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트라이젠 아엔씨㈜와 중국사업에 관한 포괄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조조정본부는 시스윌이 9월 5일자 공시에서 밝혔듯 '중국 DMB 셋톱 박스(STB)에 대한 기술 방식 논의'에 이은 첫 성과이며, 정상화를 위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쉽을 맺은 트라이젠 아이엔씨㈜는 2006년 6월에 설립된 DMB 관련 전문 업체로 중국 북경에 지사를 운영하며, BBEF(베광)에 DMB 단말기 독점공급계약을 채결한 중국 사업 전문 업체이며, BBEF는 전자업종그룹으로 베이징에 방송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고 미국(2005년 7월29일)에서 결성된 산요, 샤프, 미국의 해리스, 한국의 삼성전자등으로 구성된 단말기 제조사 및 관련사들로 구성된 ‘플로프럼’의 구성원이기도 한 중국의 중견기업이다.

구조조정본부는 우선적으로 BBEF에 트라이젠 아이엔씨에 시스윌의 DMB 기술등으로 접목시켜, 납품 및 생산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CORETREUST등과 기술 제휴등을 통해 중국 지상파 DMB 표준 디자인선정등에도 참여해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트라이젠이 이미 체결한 DMB 단말기 공급을 토대로 트라이젠과 더불어 중국 향 DMB 인프라 구축 및 단말기 개발에도 참여해 중국을 발판으로 매출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시스윌은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는 물론, DMB부분 중국시장에 큰 획을 그려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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