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김경률 사망…목격자, "빨래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와보니…"

입력 2015-02-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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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김경률 사망'

▲김경률(사진=영상 캡처)

전 국가대표 당구선수 김경률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께 경기 고양시 행신동 소재 아파트에서 김경률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김경률은 11층에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해당 아파트 경비원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목격한 주민이)빨래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나와서 보니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경률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이 낮잠을 자고 있는 사이 김경률이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김경률' '김경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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