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10년 후’ 김건모, 깜짝등장…허안나ㆍ권재관ㆍ정윤호 “결혼 못한 아저씨”

입력 2015-02-2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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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10년 후’ 김건모, 깜짝등장허안나 권재관 정윤호 “결혼 못한 아저씨”

(=개그콘서트 10년후)

김건모가 '개그 콘서트-10년 후'에 깜짝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10년 후'에 김건모는 허안나가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피아노 학원에 등장해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허안나는 “새까맣게 탔다”며 김건모의 피부를 지적했다.

뒤늦게 나타난 권재관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는 김건모에게 "피아노만 치라고 했잖아"라고 타박했고, 김건모는 끝까지 노래와 피아노를 치고 사라졌다.

이후 정윤호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나타나자, 권재관은 "피아노는 배워서 뭐하냐. 저 아저씨는 피아노를 잘 치지지만 아직 결혼을 못했다"고 김건모를 디스했다.

이후 권재관은 피아노 실력을 뽐낸 뒤 "내가 제일 잘 하는 거. 아줌마 기다리는 거"라고 독백, 방청석을 술렁이게 했고 이때 다시 나타난 김건모는 "멋있는 거 네가 다하고. 이게 뭐야"라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건모는 권재관과의 친분으로 '10년 후'에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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