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투잡중' 이본, "압박감+어머니 병간호로 활동 중단"

입력 2015-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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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는 투잡중 이본 토토가

▲kbs '스타는 투잡 중' 이본(사진=kbs)

방송인 이본이 '스타는 투잡중'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변신해 방송 컴백을 전격 알린 가운데, 과거 급작스런 방송중단 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본 1990년대 최고의 여성 MC로 맹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지만 2005년부터 모든 방송을 중단했다.

이본은 지난달 초 전파를 탄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해 갑작스런 방송 중단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본은 "그동안 왜 방송을 하지 않았나"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20살에 데뷔한 후 하루도 쉰 적이 없다. 바쁜 일정과 더 많은 것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지쳐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와중 어머니가 유방암을 앓았는데, 지금 아니면 어머니랑 함께 있을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효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본은 KBS2 '설 특집 스타는 투잡 중'에서 퍼스널 트레이닝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본은 1973년생이라는 나이를 무색케 할만큼의 탄탄한 근육은 뭇 남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생활체육지도자 3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갖고 있다. 내 몸은 내가 지키자는 생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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