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투잡중' 조달환, 캘리그래피 실력 선봬… 이걸 정말 조달환이 썼어?

입력 2015-0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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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는 투잡 중 조달환

(KBS2 방송캡처)

드라마 '스파이'에서 국정원 첩보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조달환이 '스타는 투잡 중'에서 캘리그래피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21일 밤 전파를 탄 KBS2 설특집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는 투잡 중'에 출연한 조달환은 캘리그래피 전문가로 변신,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달환은 강의에 앞서 직접 쓴 작품들을 소개했다.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KBS2 드라마 '천명'의 타이틀이다. 그는 "3000번 넘게 쓴 끝에 10분 동안 써내려간 글씨"라고 고백했다.

드라마 '감격시대'의 타이틀도 조달환의 솜씨다. 그는 "감격시대 캘리그래피는 감독님이 믿어 주셔서 한번에 통과가 됐다"고 밝혔다.

차갑고 날카로운 연기를 주로 해온 그가 감성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이자 관중들은 놀라워했다.

조달환은 이어캘리그래피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잘 쓰는 비결은 누구나 노력하면 잘할 수 있는 분야로 진심을 담아 꾸준히 연습한다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조달환은 배우라는 직업 외에 캘리그래퍼로 활동 중이며, 그의 캘리그래피 작품은 광고, 기업의 디자인뿐 아니라 정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현재 조달환은 KBS2 금요 드라마 '스파이'에서 국정원 분석관 김현태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스타는 투잡 중'은 스타가 본인의 직업 외에 다른 직업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유리,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기태영, 조달환, 이본, 레인보우 김재경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투잡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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