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킬러’ 기성용, 스카이스포츠 선정 ‘맨 오브 더 매치’

입력 2015-02-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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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시즌 5호골을 작성한 ‘맨유 킬러’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기성용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스완지가 0-1로 뒤진 전반 30분 귀중한 1-1 동점골을 꽂으면서 팀의 2-1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을 줬다. 이날 기성용의 동점골을 도운 존조 셀비도 기성용과 함께 나란히 승점 8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특히 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에 기성용을 선정했다.

기성용의 동점골 때문에 패배를 면했을 뿐만 아니라 결승골 역시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된 만큼 사실상 팀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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