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곳곳서 정체시작...부산→서울 6시간, 자정까지 이어질 듯

입력 2015-0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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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나흘째를 맞는 21일, 늦은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약 346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에 몰릴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서울행 귀경차량은 44만대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쯤부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심화되다가 오후 3~4시경 절정을 보인 뒤 자정을 기점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정오 현재 주요 도시간 예상 이동시간(요금소 기준)은 서울방향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대전→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등이다. 지방방향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죽암휴게소~남이분기점 구간이 평균시속 10km초반의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회덕분기점~죽암휴게소 구간 20km대, 비룡분기점~회덕분기점 30km대,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39km등으로 정체가 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은 고창나들목~선운산나들목,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행담도휴게소~서평택분기점 등 구간이 시속 10~20km대의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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