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엠마 왓슨 럭비선수 매튜와 결별하자 소개팅 요청 ‘당신을 좀 더 알고 싶어요’

입력 2015-0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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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에 대한 영국 해리 왕자의 로맨스가 화제다.

미국 매거진 우먼스데이는 “엠마 왓슨이 해리 왕자와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해리 왕자가 엠마 왓슨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친구들을 함께 불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데이트에서 해리는 자신이 얼마나 재밌는 사람인지, 그리고 답답한 사람이 아닌 사람인지를 어필하고 있다. 해리는 왓슨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친구들에게 엠마 왓슨을 소개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후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에게 ‘당신을 좀 더 알고 싶어요’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은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엠마 왓슨은 199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만 25살이며 왕자 해리는 84년생 3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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