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최필립, 윤아정에 “집에 인사드리러 가자고요”…김민서와 마주쳐

입력 2015-0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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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7회(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장미빛 연인들’ 최필립이 자신과 파혼한 김민서를 맞닥뜨린다.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7회에서는 고재동(최필립)과 차돌(이장우)의 누나 박세라(윤아정)이 마음을 확인한 뒤 결혼 승낙을 받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미빛 연인들’ 예고에서 세라는 회사에서 “실장님이랑 두 사람 언제 결혼해요?”라는 말을 듣게 됐다. 세라는 재동에게 “나 이제 어떡하냐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재동은 “세라씨 집에 인사드리러 가자고요”라며 결혼을 결심했다.

세라의 집에 간 재동은 수련(김민서)와 마주치게 됐다. 앞서 수련은 자신과 결혼하고자 했으나, 파혼하고 강태(한지상)을 선택한 바 있다. 수련과 재동은 각각 “재동씨?”, “수련씨?”라고 부르며 깜짝 놀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장미(한선화)의 아빠 백만종(정보석)은 재윤(김선혁)과 만나 “회장님께서 우리 장미를 붙잡아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우리 장미한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하는 모습이 드러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장미빛 연인들’은 삼포시대, 얼떨결에 아빠가 된 대학생 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다. 이장우, 한선화, 이미숙, 장미희, 정보석, 임예진, 박상원,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 최필립,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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