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 송재림에 ‘뿌잉뿌잉’ 애교…무릎까지 꿇어 ‘순종 쿠폰’ 성공할까

입력 2015-02-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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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 송재림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은이 송재림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다.

김소은이 21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송재림의 소속사 사무실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 송재림은 터키 신혼여행에서 받은 ‘김순종 쿠폰’을 내밀며, 일일 매니저를 제안했다. 게다가 ‘참 잘했어요’ 도장을 내밀며 10번을 찍어야 일일 매니저가 끝난다고 통보했다. 극한직업 체험을 하게 된 김소은은 ‘김순종 쿠폰’이 이렇게 돌아올 줄 몰랐다며 좌절했다.

송재림의 첫 스케줄인 미용실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선 김소은은 도장을 받기 위해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기본, 직접 운전까지 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미용실에 도착한 김소은은 머리 감겨주기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직접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나쁜 남자’ 콘셉트로 시작된 메이크업은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며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김소은에게 모든 것을 맡긴 송재림의 모습이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예상외로 열혈 매니저로 변신한 김소은을 보며 송재림은 장난기가 발동하고, 도장을 갈구하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손등에 찍기, 겹쳐 찍기로 ‘밀당’을 벌였다. 쉽지 않은 도장 채우기에 ‘뿌잉뿌잉’ 애교는 기본, 결국 송재림 앞에서 무릎까지 꿇는 신세가 된 김소은의 굴욕이 이어졌다. 과연 김소은은 수시로 찾아오는 ‘욱’을 참아내고 ‘일일 매니저 김순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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