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유광우, 현대캐피탈 戰 '정조준'

입력 2015-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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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전통의 라이벌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설연휴 일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광우(30·삼성화재)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20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2014-15 NH농협 V리그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 나선다. 특히 부상을 입었다가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하게 되는 유광우는 팀 전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그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발휘되느냐가 이번 승부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능적인 플레이와 안정적인 토스로 국내 최고의 세터로 인정받고 있는 유광우는 16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발목부상을 당했다. 삼성화재는 정밀 검진 결과 유광우의 부상 정도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위 OK저축은행에 승점 10점을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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