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연휴 셋째날 전국 맑고 포근…서울 낮 11도

입력 2015-0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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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전국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영하 1.3도, 파주 영하 4.5도, 인천 0.2도, 수원 영하 3.1도, 대전 영하 2.9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1.0도, 부산 2.4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낮에는 기온이 서울·수원·대전·부산 11도, 인천 8도, 광주 13도, 대구 12도까지 올라 봄날씨처럼 포근할 것으로 당국은 예측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찬 공기가 상층에서 내려오지 못하면서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1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전라남도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오후에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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