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설 당일 43만 1위 "차례ㆍ성묘 마친 설 민심 잡아"

입력 2015-02-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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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영화 ‘국제시장’, 하루 14만 ‘뒷심’

▲'조선명탐정2' 포스터(쇼박스)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배급 쇼박스, 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흥행 1위를 질주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조선명탐정2’는 19일 설 연휴 당일, 43만9470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전날 29만 여 명을 동원한 ‘조선명탐정2’는 설 연휴 기간 73만 여 명의 관객 입장을 유도하며 누적 관객 수 194만명으로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할리우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24만여 명을 동원,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8169명.

올해 첫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황정민 주연의 ‘국제시장’은 이날 14만명을 동원하는 놀라운 흥행 뒷심을 보이며 누적 관객 수 1362만명을 돌파했다.

또 ‘이미테이션 게임’이 10만명을, ‘쎄시봉’이 9만6000명을 동원하며 설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위치했다.

이어 ‘빅 히어로’ ‘스폰지밥 3D’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모데카이’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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